분류 전체보기298 [요약정보] 코리아세일페스타란? 코리아세일파스타란 무엇일까요? 오늘 온 농협 하나로마트에 적혀져있길레 무엇인지 찾아보았습니다. 내수진작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전국단위행사다. 참가기업은 아래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s://www.koreasalefesta.kr/ksf_about/ksf_company.asp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주최 :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 후원 : www.koreasalefesta.kr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간 : 11.1~11.15 정보/살림 2021. 11. 13.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사마천의 사기. 논공행상. [청춘의 독서 / 유시민] 사마천의 사기. 논공행상(論功行賞) -공적의 크고 작음 따위를 논의하여 그에 알맞은 상을 줌. -황제는 다시 후한 논공행상을 통해, 그동안 고락을 함께해 온 신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출처 : 표준국어대사전 이 책에서는 여러 고전을 소개합니다. 유시민 작가의 입담으로 흡입력있게 빠져들게 됩니다. 특히 저는 사마천의 사기에 끌렸습니다. 작가는 사기의 많은 편 중에 항우를 꺾고 천하를 얻은 유방에 대한 이야기를 골라서 전해줍니다. 천하를 평정할 때는 장수가 필요하고 천하를 다스릴 때는 재상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지금의 민주주의에 적용하여 알려줍니다. 정권을 잡기 위해 선거전을 치를 때는 장수가 필요하고 정권을 잡아서 나라를 운영할 때는 행정가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지.. 글쓰기/독서감상문 2021. 11. 12. [로컬맛집][강릉][남문동] 남문칼국수 [식사] [강릉] 남문칼국수 강원도 강릉의료원 주변, 칼국수집에 갔습니다. 가격은 칼국수 5000원, 순옹심 8000원입니다. 감자옹심은 7000원인데요. 여쭤보니 칼국수와 옹심이가 들어가 있다고 하여 순옹심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칼국수는 된장 또는 간장으로 맛을 내었습니다. 미식가가 아니라 구별이 어렵습니다. 감자옹심은 다른 옹심이 가게보다 옹심이의 크기가 작아서 어린이들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식당의 형태는 한옥으로된 가정집같았습니다. 방문하러 간 날이 굉장히 추웠는데 온돌이 잘 되어있어서 따뜻하게 잘 있다 갑니다. 아, 계단으로 올라가서 바로 보이는 문은 주방으로 연결된 문이니 옆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정보요약- 1. 어린이도 함께 하기 좋은가? 네 .. 글쓰기/식당방문기 2021. 11. 12. [강릉] 강릉문화재야행 [강릉] 강릉문화재야행 어제 '강릉문화재야행'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강릉에서 하는 행사에는 처음 가보는 것 같습니다. 볼거리가 풍성했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의 모습도 많았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드론 퍼포먼스였습니다. 실제로 보니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꼭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드론으로 표현을 하니, xy축에서 z축이 추가되어 훨씬 입체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어째서 영상으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이 나는지,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간단히 영상을 찍어두었습니다. https://youtu.be/y1AzG9JskK0 시가 걸려져 있는 시인의 거리도 좋았습니다. 시인의 거리를 지나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성당 앞 거리가 나오는 구성도 좋았습니다. 행사 설계자분께서 상당히..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12. [CLANNAD] 후루카와 나기사, 힘의 정체 [CLANNAD] 후루카와 나기사 힘의 정체 페이트 다음으로 저를 사로 잡았던 것은 클라나드였습니다. 페이트는 쌀쌀한 겨울, 새벽, 짧은 시간 벌어진 이야기입니다. 클라나드는 정반대였습니다. 포근한 봄부터 시작해서 몇년동안, 나른한 햇살이 비추는 점심에 많은 일이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그런 포근한 클라나드의 이미지에는 결정적으로 음악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마 엔딩곡 '경단대가족'때문이라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MJx_0mRkNw) * 이 애니덕분에 애니제작사 쿄애니메이션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화려한 액션씬 덕분이었습니다. 이 포스팅의 인물은 후루카와입니다. 애니가 여운이 남는 이유는 후루카와의 의지에 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그녀가 뜻을 .. 글쓰기/영화&애니 리뷰 2021. 11. 12. [로마제국 쇠망사] 1. 기나긴 여행 [로마제국 쇠망사] 기나긴 여행 군대의 마지막 1년은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와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언제 다 읽을지 도저히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불친절한 번역투, 인쇄오류, 많은 인물이 동시에 나와 읽기 수월하지 않았지만 부지런히 한 장 한 장, 그리고 함께 읽다보니 한 권, 한 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성실하게 책을 갖고 다니며 읽으니 이 책을 읽은 장소가 여러군데가 되었습니다. 좁은 숙소 방안에서, 사무실에서, 훈련나간 텐트안에서, 포상에서... 예비군이 훈련하러 오면 강의실에서 이 책을 읽다가 예비군들에게 로마사를 강의한 게 기억이 납니다. (표지를 벗겨보면 표지 뒤가 심상치 않습니다) 표지를 펼치면 지도가 되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각각의 권별로 표지의 내용이 달랐습니다.. 글쓰기/독서감상문 2021. 11. 11. [귀멸의 칼날] 토미오카 기유, 인물의 이미지 [귀멸의 칼날] 토미오카 기유 인물의 이미지 이 애니와 캐릭터에 주목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이 캐릭터가 등장한 작품이 제작사가 ufortable이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작가가 데칼코마니처럼 작품 내에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설정하여 이야기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ufortable을 살펴보면, 이 제작사는 fate시리즈를 애니로 만들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또한 한 때 전자제품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연예엔터테이먼트 사업에 치중을 둔 Sony의 ANIPLEX로부터 지원을 받고도 있습니다. (이것은 구체적으로 확인해봐야한다.)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0번, 1악장에서 피아노의 등장 부분이 생각나는 연출입니다. 일순간 조용해지는 것은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이때 보여준.. 글쓰기/영화&애니 리뷰 2021. 11. 11. [Fate/stay night] 에미야 시로, 빌려온 이상(理想) [Fate/stay night] 에미야 시로 빌려온 이상(理想) 토오사카 린에 이어서 남주인공인 에미야 시로입니다. 그는 정의의 사자가 꿈인 소년입니다. 막연히 소년 만화의 주인공들은 정의의 사자를 꿈꾸고 이야기 속에서 활약해갑니다. 그러나 시로를 보면 왜 정의의 사자를 꿈꿨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점에서 비틀린 이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작가가 소년만화의 클리셰를 잘 비틀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시로를 통해 시청자에게 반문합니다. 왜 소년만화의 주인공들은 정의로워졌을까? 그 정의가 옳은 것인가? 조금 그러한 철학적 문제는 미뤄두고 무엇보다 제가 왜 이 인물을 그토록 좋아했는지 생각했습니다. 여캐릭터들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지만 저는 남자주인공인 시로가 정말 멋있었습니다. 어제 '.. 글쓰기/영화&애니 리뷰 2021. 11. 10.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토오사카 린, 사람의 매력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토오사카 린 사람의 매력 Fate/stay night, 깊이 빠져 내 인생에 깊은 자국을 남긴 애니메이션입니다. 내용과는 별개로 제목도 참 좋아했습니다. '운명이 깃드는 밤'이라니! 이야기의 스토리나 설정은 글이 길어지므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리뷰에 있어서도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 이야기의 진정한 주인공은 남자주인공이 아니라 여자주인공 토오사카 린이라고 생각합니다. 2006년에 나온 fate/stay night만을 보면 세이버나 시로가 주인공였다고 생각을 했지만 이어서 그 속의 이야기를 파헤쳐보니 진짜 주인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나온 UBW애니메이션을 보면 비록 성별은 여자이지만 토오사카의 행적이 히로인보.. 글쓰기/영화&애니 리뷰 2021. 11. 10.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액셀러레이터, 힘의 완성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액셀러레이터 만화와 소설 속에서 강한 캐릭터는 그 자체만으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강한 캐릭터가 곧 매력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작가는 처음에는 약하지만 나중에 최강자가 되는 성장형 스토리를 선호합니다. 역경을 만나면서 강해지는 이야기는 우리 생활과 맞닿아 있어 누구나 납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떤~'시리즈의 '엑셀러레이터'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처음에 강했지만 나중에 약해집니다. 이 점이 흥미를 끌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는 상당히 규격외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반사할 수 있는 '벡터조정'입니다. 그에게 향하는 모든 것을 반사하며 동시에 그 힘을 줄일수도 늘릴수도 있습니다. 이 능력을 사용하여 그는 세계관 최강자가 됩니다. '어떤~'시.. 글쓰기/영화&애니 리뷰 2021. 11. 9. 이전 1 ···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