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151 종이신문 종이신문을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현재 2개의 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잠이 안오는 밤, 새벽 4시에 현관에 던져지는 신문소리는 다소 거칩니다. 그럼에도 새벽의 고요함을 깨는 신문소리는 반가웠습니다. 고독함에 발버둥칠 때에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종이신문의 물리적 유용성도 대단합니다. 보자기의 역할도 되고 걸레의 역할도 되고, 때로는 냄비받침이 되기도 합니다. 메모지가 되는 것은 덤이죠. 스크랩해서 모아둔 상자는 저의 보물입니다. 그 당시에 중요하게 여겼던 생각들을 알 수 있지요. 언젠가 한 권으로 정리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이 매우 두꺼워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제가 읽는 신문에 제 글을 투고하는 것도 제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입니다. :) 글쓰기 2021. 12. 2. 1000가지의 길 아침마다 오는 신문을 탐독한다. 한 칼럼을 읽고 동감했다. 1000가지의 길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맞다. 1가지의 길만이 있으면 조마조마하다. 그 길이 막히는 순간, 내 인생도 막히는 것이다. 전력질주를 해야하는 길이 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뿐이라면 비참하다. 길을 걸어도 목표만을 위한 길이라면 힘들 것 같다. 길가의 꽃향기도 맡고 주변을 감싸는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는 없을까? 목표는 과정과 분리될 수 없어야 하는 것이다. 1000가지의 길을 찾아보자. 직장 승진이 삶의 전부라면 절망적이다. 숨쉬고, 음식을 먹고, 독서를 하고, 식물을 기르고, 글을 쓰고, 신문을 읽고, 음악을 듣고, 향기를 맡고, 옷을 입고, 사람을 만나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그 모든 것이 길이 되어야한다. 삶을 세세히 나눠서.. 글쓰기 2021. 12. 1. 티스토리 운영 및 애드센스 신청 3주차(21일차), 소감 운영 3주차, 예약글을 통해 매일 1개의 글이라도 올리려고 합니다. 그것이 완성도가 떨어진 글이라도 추후에 수정할 생각으로 업로드를 합니다. 방문수가 0이 아닌 것이 늘 신기하고 고맙습니다. 혹시나 하고 애드센스를 봐보았더니, 여전히 검토중이라고 한다. 반년을 잡고 한 번 도전해보려고 한다. 통계를 보니 벌써 누적 방문수가 150을 넘었다. 조금씩 가치를 만드는 것 같아 기쁘다. 글쓰기 2021. 11. 30. [춘천] 독일제빵 호두파이 그 큰 호두파이를 다먹고 아주 작은 조각만 남았습니다. 맛있었습니다. 글쓰기/식당방문기 2021. 11. 29. [강릉] 모두헤어 오늘로 3번째입니다. 작은 미용실입니다. 중년의 남자미용사분께서 관리해주십니다. 상당히 미적감각이 있으십니다. 세심히 잘라주시고 멋진 세팅까지 해주시는데 더불어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도 알려주십니다. 조언은 저처럼 꾸미는 것이 익숙치 않은 큰 남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머리손질을 하는 당일, 만나는 사람들 모두 헤어스타일을 칭찬해주어서 기쁩니다. 오늘도 그렇네요. 특별한 주말, 일찍 미용실을 다녀오고 소중한 사람을 만나면 그 시간이 더 즐거울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 12000 남성성인 15000 여성성인 18000 #강릉 남자 미용실 추천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27. [강릉아트센터] 발레-돈키호테 11월 26일, 강릉아트센터에 아내와 함께 발레를 보고 왔습니다. 돈키호테를 각색한 공연이었습니다. 돈키호테는 조연으로 등장하고 사랑하는 연인이 주인공이 됩니다. 스페인풍의 옷들이 굉장히 화려했습니다. 무대는 아쉽게도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늘 저를 챙겨주고 가치있고 아름다운 것을 보여주는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27. [강릉 가볼만한 곳]솔바람다리, 남항진해변 매우 추워졌습니다. 바다에 갔지만 많이 나가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안목해변에서 안목역 선물상점을 들리고 솔바람다리로 이동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하나 찍어보았습니다. 솔바람다리입니다. 색이 여러가지로 바뀌더군요. 너무 추워서 건널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리 건너 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아내님께서 운전해주셔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남항진 해변과 연결되어 있더군요. 용기를 내어 재빠르게 다리에 올랐습니다. 바다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웠습니다. 날씨가 매우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훗날 집을 지으면 이렇게 달빛이 비친 물가에 짓고 싶습니다.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27. [맛집][강릉] 산나물천국 식당분위기 가격표 테이블 8개이고 룸이 3곳 있습니다. 직접 가본 강릉 맛집 정리 [식당 정리] 직접 가본 강릉 맛집 정리 직접 가본 강릉 맛집 정리 양식 중식 한식 일식 기타 탕화쿵푸 가마치통닭 이츠모 푸르릇 모락모락 김치말이삼겹살 순남시래기 십원빵 초가집 남산막국수 산나물천국 남문칼국수 pleasememo.tistory.com 글쓰기/식당방문기 2021. 11. 26. [프랜차이즈][편의점]이마트24(남항진점) 자몽 쏙 유난히 추운 날이었습니다. 1+1인 '자몽 쏙'을 구입해서 마셔보았습니다. 마지막 떫은 맛은 상당히 자몽과 유사했으나 혀에 닿는 최초의 맛은 화학감미료맛이 강하게 났습니다. 몇 모금 마시지 못했습니다. 메뉴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글쓰기/식당방문기 2021. 11. 25.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 정도전과 율곡 이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한 권 한 권 모았습니다. 직장에 발령나고 아직 적응이 안되었을 때, 시내 서점에 가서 한 권씩 샀습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오는 강변길에 있는 벤치에 앉아 읽었습니다. 다 읽을 때쯤이면 날이 어두워져서 글씨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두워진 강변에서 책을 읽다 느낀, 뺨에 스치는 그 찬 바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의 캐릭터는 곧 실제인물이라 봐도 좋겠지요. 그 중에서 가장 멋진 인물을 뽑으라면, 정도전과 율곡 이이입이다. 박시백 화백이 뽑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도전은 조선의 설계자입니다. 궁궐의 이름을 지었고 입헌군주제를 꿈꾸었습니다. 고려의 폐단을 꿰뚫고 새로운 세상을 펼치려고 하였지요. 중국을 공격하여 중원을 평정할 생각도 하였습니다. 굉장한 자신감입.. 글쓰기/독서감상문 2021. 11. 25. 글쓰기 계획 마감시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글쓰기 계획을 세웠습니다. 애니메이션 리뷰 1일 신경 쓴 에세이 10일 교육칼럼 20일 도서리뷰 30일 굉장히 넉넉하게 시간을 잡았습니다. 이런 멋진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기쁩니다. 한 자 한 자 써봐야겠습니다. 한 달 계획에서 일주일단위로 조금 더 세분화시켜보았습니다. 월/ 도서 리뷰 화/ 애니메이션 리뷰 수/ 일상 에세이 목/ 물건 리뷰 금/ 음식점 리뷰 토/ 맞춤법 일/ 살림정보 티스토리 운영 노하우가 조금씩 쌓입니다. :) 글쓰기 2021. 11. 25. 거주지 친효스킨에서 설정을 확인하다, D-day를 설정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무엇을 디데이로 설정해야할까 고민했습니다. 서울이나 세종으로 거주지를 이전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도시만의 활력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생각을 더 넓혀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아예, 새로운 행성으로 가는 것은 어떤가?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화성이주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99%94%EC%84%B1-%EC%9D%B4%EC%A3%BC%EC%9D%98-%EA%BF%88%EC%9D%80-%EA%B3%BC%EC%97%B0-%EC%8B%A4%ED%98%84%EB%90%A0-%EC%88%98-%EC%9E%88%EC%9D%84%EA%B9%8C.. 글쓰기 2021. 11. 2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