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일상 에세이16 티스토리 운영 1달하고 10일 11월 9일에 티스토리를 시작했으니, 1달하고 10일이 지났습니다. 일일방문자수가 조금씩 올라서 그저께부터는 서른 분 이상이 방문해주셨습니다. 한 분이라도 오셔도 참 감사한데 서른 분이라니! 의욕이 생깁니다. 무엇보다 글을 쓸 때마다 바로바로 가시적인 결과가 나와서 매우 기쁩니다. 말을 할 때, 무언가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주제면, 어김없이 글로도 써지지 않습니다. 조악한 글솜씨는 매우 부끄럽습니다만 이렇게라도 쓰지 않는다면 글쓰기하고는 영영 멀어질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에서도 티스토리에게 참 고맙습니다. 또한 제가 경험한 사실을 정보로 가공하는 것도 굉장히 흥미로운 과정입니다. 더욱 독서하고 생각하고 사용하고 방문하고, 그리고 써보고자 합니다. 기꺼이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끝. 글쓰기/일상 에세이 2021. 12. 19. 인생은 짬이다. 인생은 짬이다. 조금 과격한 표현을 했습니다. 군대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말이지요. 밥을 먹고 나서 남는 것을 짬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어느새 그것은 경력을 부르는 속칭이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익숙해졌다는 것을 말할 때도 사용하지요. 요즘들어 힘든 것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이든 새로운 장소든, 사람은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전의 저는 이러한 말을 읽고 들을 때 저에게 해당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야 뒤를 돌아보니, 원인 모르게 마음을 졸았던 경우는 환경에 적응해가는 시기였습니다. 나는 해당안된다는 생각이 얼마나 오만에 사로잡힌 생각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원인 모를 조급함과 불안함이 엄습해온다면, 그것은 적응해가는 과정이라 .. 글쓰기/일상 에세이 2021. 12. 10. 보금자리론 상환중 7월 시행 (1회) 7/30 실행 85,000,000 8월 상환 (2회) 8/31 이자 :189,864 +지연배상금 : 24 9월 상환 (3회)9/24 원금 33,100,000 +조기상환수수료 : 376,905 + 조기상환이자 : 59,625 (4회)9/24 원금 800,000 +조기상환수수료 : 9,109 +조기상환이자 : 1,441 10월 상환 (5회)10/18 이자 : 176,736 (6회)10/20 원금 : 890,000 +조기상환수수료 : 9,880 + 조기상환이자 : 192 11월 상환 (7회)11/17 이자 : 112,154 (8회)11/23 원금 : 890,000 +조기상환수수료 : 9,549 + 조기상환이자 : 384 차근 차근 상환하고 있습니다. 매월 100만원을 상환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글쓰기/일상 에세이 2021. 11. 23. Today I learned 1 저는 오늘 불안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전까지는 평온한 상태를 느끼면 불안했습니다. 무언가 놓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무언가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이제 알았습니다.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면 잊을 리 없다는 사실말입니다. 지금의 평온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금의 평온을 누릴, 충분한 권리가 내게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합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쌓아올린 나의 과거에 대한 후회입니다. 글쓰기/일상 에세이 2021. 11. 1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