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18 [강릉 가볼만한 곳]솔바람다리, 남항진해변 매우 추워졌습니다. 바다에 갔지만 많이 나가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안목해변에서 안목역 선물상점을 들리고 솔바람다리로 이동했습니다.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멀리서 사진을 하나 찍어보았습니다. 솔바람다리입니다. 색이 여러가지로 바뀌더군요. 너무 추워서 건널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리 건너 쪽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아내님께서 운전해주셔서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남항진 해변과 연결되어 있더군요. 용기를 내어 재빠르게 다리에 올랐습니다. 바다에 비친 달빛이 아름다웠습니다. 날씨가 매우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보이진 않았습니다. 훗날 집을 지으면 이렇게 달빛이 비친 물가에 짓고 싶습니다.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27. [춘천 가볼만한 곳] 춘천시립도서관, 도서관에 대한 짧막한 글 춘천시립도서관에 갔습니다. 강릉평생정보관은 월요일 휴관인데 춘천시립도서관은 금요일 휴관이군요. 자료실 운영시간은 9시부터 22시까지입니다. 도서관은 늘 옳습니다. 시간을 보낼 책과 공원, 그리고 소소한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어린 저를 이끌고 주말이면 도서관에 함께 왔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1000원을 어머니께 받고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500원은 버스비로 사용하고, 400원 컵라면, 100원 네거리사탕을 사먹는데 사용하면 전부입니다. 그렇게 휴게실에서 돈을 다쓰고 라면을 먹으며 서프라이즈를 보고 집으로는 걸어서 돌아오는 것이 주말 일과였습니다. 책을 보지 않고서 휴게실만 이용했었지만, 그것을 알고도 부모님께서는 계속 보내셨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어서는 이곳저곳 책을 ..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21. [강릉] 임당생활문화센터 [강릉] 임당생활문화센터 지앤지오 말글터에 다녀올 때마다 길목에 보였다. 이제야 들어가보았다. 1층에는 잠시 쉴 수 있는 담소장소가, 3층에는 전시장이 있었다. 자주 올듯하다. #강릉여행 #현지인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17. [강릉] 세븐일레븐(노암동 남부지구대) 고양이가 있는 편의점 [강릉] 세븐일레븐(노암동 남부지구대) 특별한 편의점을 발견했습니다. 겨울에 접어들어 강변 바람을 피하기 위해 우연히 들른 곳입니다. 평범한 세븐일레븐 같지만.. 처음에는 인형인 줄 알았는데, 실제 고양이였습니다. 너무 곤히 자고 있어 주변에 얼쩡거리지 않았습니다. 신기한 편의점입니다. #강릉여행 #현지인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14. [강릉] 강릉교육문화관 자주 가는 도서관이다. 월요일에는 휴관이다.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14. [강릉] 강릉문화재야행 [강릉] 강릉문화재야행 어제 '강릉문화재야행'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강릉에서 하는 행사에는 처음 가보는 것 같습니다. 볼거리가 풍성했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린이를 데리고 나온 부모님들의 모습도 많았습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드론 퍼포먼스였습니다. 실제로 보니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꼭 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드론으로 표현을 하니, xy축에서 z축이 추가되어 훨씬 입체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어째서 영상으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이 나는지,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간단히 영상을 찍어두었습니다. https://youtu.be/y1AzG9JskK0 시가 걸려져 있는 시인의 거리도 좋았습니다. 시인의 거리를 지나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성당 앞 거리가 나오는 구성도 좋았습니다. 행사 설계자분께서 상당히.. 글쓰기/발이 닿는 곳에서 2021. 11. 1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