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운영 및 애드센스 신청 15일차, 소감

 티스토리 시작과 동시에 신청을 했습니다. 안될 줄을 알면서도 계속 들어가서 확인하게 되네요. 검토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친효스킨으로 변경하고, 티스토리 로고 아래에 무엇을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날짜를 나타낼 수 있는 칸이 있어 새삼스레 무엇을 적을 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벌써 2주가량 지났습니다. 그 간, 일상에서는 작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중에서 한 가지를 뽑자면, 기록하는 활력이 생겼다는 점을 뽑고 싶습니다. 나의 기록이 수익이 될 수 있다는 그 기쁨은 수익이 아직 제 지갑에 한 푼도 들어오지 않았지만 희망이 되어 일상을 지내는 저의 가슴 한켠에 샘솟게 됩니다.

 

 티스토리에 하나 둘 기록하는 기쁨은 일기를 쓰는 것과는 조금 다릅니다. 우선 사진을 찍게 되고, 나도 모르게 댓글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 둘, 늘어가는 조회수는 또 다른 재미이지요. 처음 조회수 1이 나왔을 때, 검색을 통해 누군가 들어왔을 때, 조회수가 100을 돌파했을 때, 모두 설레는 경험이었습니다. 무언가 창조하고 다른 이의 반응을 기다리는 것은 정말 기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