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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티스토리의 가장 조회수가 높은 글은 '조선건국년도'에 관련한 글입니다. 다음에 검색을 해보니, 제 글이 가장 상단에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광입니다. :)
문뜩, 지난 왕들은 몇 살 때 나라를 세웠는지 궁금하여 조사해보았습니다. 신라를 세운 혁거세는 13살, 온조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40살, 발해를 세운 대조영은 54살, 고려를 세운 왕건은 42살, 조선을 세운 이성계는 58살입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나라 | 건국년도 | 건국자(출생년도) | 건국당시 나이 |
| 신라 | 기원전 57 | 혁거세(기원전 69) | 13 |
| 백제 | 기원전 18 | 온조(?) | ? |
| 고구려 | 기원전 19 | 주몽(기원전 58) | 40 |
| 발해 | 698 | 대조영(645) | 54 |
| 고려 | 918 | 왕건(877) | 42 |
| 조선 | 1392 | 이성계(1335) | 58 |
가장 나이가 적은 왕은 13살, 혁거세입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왕은 58살, 이성계입니다. 최소값과 최대값은 빼면 대략 45살이 평균값입니다.
공자님께서는 40~50대에 그 명성이 알려지지 않으면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건국자들의 나이를 분석해보면 인생의 중요한 사업은 40~50 사이에 결정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40대는 어떨지, 인생의 사업을 무엇으로 둘지 생각해봅니다.
저는 고전이 될 글을 쓰고 싶습니다. 우리말과 한글로 된 고전은 아직 없습니다. 플라톤의 대화, 공자님의 논어 처럼 아름답고 뜻깊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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