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게으른 사람도 할 수 있는 부동산 계약
[살림] [긴정보] 독립의 과정
부모님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과정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제 처음으로 사회를 부딪히는 경험이랄까요. 내가 살 집을 찾고 들어가 사는 것은 생각보다 쉽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형태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
1. 부동산 계약
2. 이사
3. 인테리어(도배장판, 화장실, 주방),
4. 초기세팅(수도, 가스, 보일러, 인터넷, 관리비, 신문)
이번 글에서는 부동상 계약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1. 부동산 계약
1. 살 곳을 정해야합니다. 부동산 중개소를 통해서 집을 알아봅니다. 괜찮은 집이 있으면 결정합니다.
2. 가계약일을 잡습니다. 그리고 약 100~200만원가량의 가계약금을 매도자에게 보냅니다.
3. 가계약일에 서로 대면하여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일을 잡습니다. 계약금의 10%을 입금합니다. 이때 먼저 입금한 가계약금인 100~200만은 제외합니다.
4. 돈이 부족하기에 가계약일에 작성한 매매계약서를 갖고 부동산담보대출 또는 전세대출을 신청합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이 과정은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매매(취득)에 해당하였으므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디딤돌대출(30대이상)이 안되어 보금자리론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앱으로 살짝 복잡하게 신청합니다.
5. 계약일 전에 중개소에서 소개해준 법무사의 전화가 옵니다. 알려준 대로 준비물을 챙깁니다.
6. 계약일에 챙긴 준비물을 갖고 남은 집값 혹은 전셋값의 전부(이것을 잔금이라고 합니다.)를 보냅니다. 그리고 법무사를 통해 세금을 정산하고 법무사비용도 보냅니다.
7.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부터 들어가 살면 됩니다.
* 판매의 경우에는 취득보다 더 간단합니다. 가계약금을 받고 매매계약서를 쓰고 계약금을 받고 잔금을 받고 법무사에게 등기말소 비용을 주면 끝납니다. 만약 집을 샀다면 소득신고를 세무서에 합니다.
집 상태가 살기 무방하다 싶으면 그냥 들어가 살아도 되지만 만약 인테리어를 해야한다고 하면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에 옮길 짐이 많으면 이삿짐센터도 알아봐야합니다.